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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7

새벽설교 / 언제까지입니까? 더 브릿지 교회는 날샘(날마다 솟는 샘물)을 성도들의 묵상을 돕는 Q.T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번달 날샘 분문은 하박국입니다. 제가 묵상한 하박국 본문을 새벽설교용 원고로 작성했고 그 전문을 업로드합니다. 언제까지입니까?본문 : 하박국 1장 1-5절"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하박국 1: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성경을 읽다 보면 믿음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언제까지입니까?"다윗도 그랬습니다."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시편 13편)예레미야도 그랬습니다.욥도 그랬습니다.그리고 오늘 하박국도 같은 질문을 합니다."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생각해 보면 이 질문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2026. 7. 5.
너희는 멈추어 서라 (2026년 7월 5일 설교 원고 요약본입니다) 우리는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멈추면 다른 사람이 나를 앞서갈 것 같고,멈추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집니다.그래서 쉬는 날에도 마음은 쉬지 못합니다.몸은 잠들어도 생각은 계속 달립니다.우리 시대는 쉼이 없는 시대가 아니라 멈춤을 잃어버린 시대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시편 46편에서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너희는 멈추어 서라.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편 46:10)이 말씀은 평온한 날에 주어진 말씀이 아닙니다.시편 기자는 땅이 흔들리고,산이 바다 가운데 빠지며,바다가 요동하고,나라들이 전쟁하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시편을 히스기야 시대와 연결하여 이해합니다.앗수르의 대군이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절망적인 상황입니다.모든 사람이 무기를 점검.. 2026. 7. 4.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삶 (ETERNITY) 인생에는 기준이 있습니다.무엇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젊은 시절의 저는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은 가치를 두고 살았습니다.교회가 성장하는 것.사람이 많아지는 것.사역이 인정받는 것.좋은 목회자가 되는 것.물론 그것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지금 돌아보면 저는 그것을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라 목회의 성공이라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교회가 커지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믿었습니다.사람들이 인정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열심히 달렸습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제가 붙잡고 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 하셨습니다.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셨고, 다시 광야 같은 시간을 걷게 하셨습니다.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왜 하나님은 이루어 놓은 .. 2026. 7. 4.
하나님은 왜 기다리게 하시는가 하박국 2장 3절사람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합니다.신호등도 빨리 바뀌기를 원하고, 엘리베이터도 빨리 오기를 원하고, 결과도 빨리 얻기를 원합니다.특히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우리는 기도하면 곧 응답되기를 원합니다.문제가 생기면 빨리 해결되기를 원합니다.길이 보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즉시 말씀해 주시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성경은 우리를 자주 기다리게 합니다.아브라함은 기다렸습니다.요셉은 기다렸습니다.모세는 기다렸습니다.다윗은 기다렸습니다.그리고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왜 하나님은 기다리게 하실까요?하나님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하나님께서 잊으셔서도 아닙니다.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셔서도 아닙니다.오히려 하나님은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가장 깊은 일을 하십니다.우.. 2026. 6. 29.
마른 가지가 되지 않으려면 마른 가지가 되지 않으려면요한복음 15장 6절"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우리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종종 두려워합니다.버려진다는 말 때문입니다.마른다는 말 때문입니다.불에 던져진다는 말 때문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들으며 묻습니다."나는 버림받는 것인가?""나는 구원을 잃는 것인가?"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두렵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예수님은 가지가 왜 마르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예수님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이야기를 하십니다.가지는 스스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가지는 열매를 만들 수 없습니다.가지는 스스로 생명을 공급할 수 없습니다.가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붙어 있는 것입.. 2026. 6. 29.
아직 하나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하나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편 71:18)시편 71편 18절의 중심은 "노년"도 아니고, "사역의 회복"도 아닙니다 그것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여전히 붙드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며, 그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다시 하나님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어느 순간 마침표를 찍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실패를 만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시편 71편의 다윗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젊은 시절의 다윗이 아닙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리던 청년이 아닙니다. 왕이 되어 모든 것을 이루었던 영광의 다윗도 아닙니다.시편 71편의 다윗은 늙었습니다.그는 이렇게 말합니다.“하나님.. 2026.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