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6/06/29 (5)
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실 때 언제나 많은 사람보다 한 사람을 먼저 부르셨습니다.아브라함 한 사람을 부르셔서 믿음의 역사를 시작하셨고, 모세 한 사람을 세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끄셨습니다. 다윗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고, 에스더 한 사람을 통해 한 민족을 지키셨습니다.하나님은 숫자보다 사람을 보셨습니다.세상은 많은 사람을 모으는 것을 능력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한 사람을 세우시는 것으로 역사를 시작하십니다.왜 그럴까요?하나님께는 한 사람의 생명이 세상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예수님께서도 언제나 한 사람에게 집중하셨습니다.니고데모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밤늦도록 대화하셨고, 사마리아 여인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셨습니다. 세리 삭개오를 찾아가셨고, 병든 사람 한 사람의 손..
하나님이 좋아져서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얼마 전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짧은 글이었습니다.어떤 글은 기도 같았고,어떤 글은 묵상이었으며,어떤 글은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 같았습니다.며칠 사이에 여러 편의 글을 연달아 올렸습니다.누군가는 왜 갑자기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사실 저도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하나님이 좋아졌습니다.오랫동안 저는 하나님보다 사역을 더 크게 바라보았습니다.하나님보다 결과를 생각했습니다.하나님보다 열매를 바라보았습니다.잘해야 했고,증명해야 했고,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는 동안 어느새 하나님보다 사역이 더 중요해졌고,은혜보다 결과가 더 중요해졌으며,하나님을 전하는 일보다 잘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그러던 어느 ..
하박국 2장 3절사람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합니다.신호등도 빨리 바뀌기를 원하고, 엘리베이터도 빨리 오기를 원하고, 결과도 빨리 얻기를 원합니다.특히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우리는 기도하면 곧 응답되기를 원합니다.문제가 생기면 빨리 해결되기를 원합니다.길이 보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즉시 말씀해 주시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성경은 우리를 자주 기다리게 합니다.아브라함은 기다렸습니다.요셉은 기다렸습니다.모세는 기다렸습니다.다윗은 기다렸습니다.그리고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왜 하나님은 기다리게 하실까요?하나님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하나님께서 잊으셔서도 아닙니다.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셔서도 아닙니다.오히려 하나님은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가장 깊은 일을 하십니다.우..
동탄에서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동탄의 아침은 분주합니다.출근하는 사람들, 등교하는 아이들, 바쁘게 움직이는 차량들.새로운 도시는 늘 젊음을 이야기합니다.성공을 이야기합니다.성장을 이야기합니다.그러나 어느 순간 우리는 이 도시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집니다.자녀는 성장했고, 직장은 정리를 준비하고, 몸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찾아옵니다."이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나의 가장 좋은 시절은 이미 지나간 것 아닐까?""이제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인생 후반전의 가장 큰 위기는 늙음이 아닙니다.자신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입니다.세상은 계속 앞으로 달려가는데 자신은 뒤에 남겨진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전혀 다..
마른 가지가 되지 않으려면요한복음 15장 6절"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우리는 이 말씀을 읽을 때 종종 두려워합니다.버려진다는 말 때문입니다.마른다는 말 때문입니다.불에 던져진다는 말 때문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들으며 묻습니다."나는 버림받는 것인가?""나는 구원을 잃는 것인가?"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두렵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예수님은 가지가 왜 마르는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예수님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이야기를 하십니다.가지는 스스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가지는 열매를 만들 수 없습니다.가지는 스스로 생명을 공급할 수 없습니다.가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붙어 있는 것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