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2 본문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2

더 브릿지 교회 2026. 7. 10. 11:17

성경이면 충분합니다

요즘 제 마음에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이면 충분합니다.
한때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았습니다.
지금도 책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거의 매주 책을 구입합니다.
좋은 책을 만나면 밑줄을 긋고,
다시 펼쳐 읽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제 독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책을 통해 성경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은 성경으로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성경을 읽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같은 말씀을 읽고도
사람마다 다른 결론을 말합니다.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르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제한된 눈으로 말씀을 읽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책을 읽을수록
오히려 성경을 더 펼치게 됩니다.
책이 궁금증을 만들면,
성경이 답을 찾게 합니다.
책이 길을 가리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길은 아닙니다.
길은 언제나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해석을 따라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을 이루러 오셨고,
말씀으로 자신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람의 말을 붙드는 글보다,
성경이 말하게 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독자의 시선을 책으로 돌리지 않고,
저자로 돌리지 않고,
예수님께 돌려놓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글을 다 잊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성경을 다시 펼치게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언제나 성경으로 돌아옵니다.
그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성경이면 충분합니다.

오늘도 예배는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
사람의 말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사랑하게 해주세요.
성경을 통해 오늘도 주님을 더 알아가게 해주세요.
아멘.

오늘의 말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후서 3장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