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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이라고 쓰고 절제라고 읽다. 5년 전 쯤 저의 핸드폰에 이상이 생겨 제가 저장해 두었던 모든 전화번호가 사라졌습니다. 유심에도 삼성, 구글 등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어떤 곳에도 남아 있는 전화 번호가 없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저의 전화에는 아내, 딸 어머니 전화번호외에는 저장된 전화번호가 없습니다. 저장된 전화번호로 걸려 온 전화만 받던 저에게 더 이상 받을 전화는 없습니다. 물론 인스타, 페이스북, X, 카카오톡등 저에게 연결된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겠노라 계획한 것도 아닌데 어느날 보니 단절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단절의 시기를 절제라고 읽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시기 집중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때, 그러고보니 제 폰은 시계가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단절이 마음의 병듬..
내 멋대로 누리기 화성동탄중앙도서관 작년 10월에 저의 집 건너편에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집에서 3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25만권의 책을 소장한 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 감사하며 매일 광적으로 읽고 폭풍같이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시기를 역행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뽑아 주시는 모닝 커피를 마시며 시기를 역행하고 폼나게 살고계신분들의 삶을 매일 누려 봅니다. 멍때리기 좋은 대형 스크린을 가진 소극장 같은 곳에서 세상 가장 편한 자세로 앉아 하나님이 저를 위해 개관해 주신 도서관의 품격을 누려 봅니다. 매일 개관 시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책에 깔려 행복의 노래를 불러 봅니다. 저는 오늘도 도서관 서고에서 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고 있습니다...
더하기 아닌 빼기의 시기에 빼기아닌 더하기를 하기로 작정하다. 지난 주에 제출할 서류가 있어 보건소에서 서류를 발급 받아 보니 이름 장경열 만58세..., 생일이 지나지 않아 아직 58세로 기록되어 나온 듯 합니다. 한국 나이로 60세..., 무엇인가를 더하기 보다는 빼기에 바쁜 시기,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보다는 현실을 유지하기에 급급한 시기인 60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켜쥐기 바쁜시기, 많은 것을 잃어가며 상실감으로 무너지는 시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시기, 진보가 아닌 퇴보의 시기, 자신이 꼰대가 되었음을 자신만 모르는 시기, 역행, 빼기를 잘해야 되는 시기에 더하기를 잘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배우며 도전하며 개방하며 두려움보다는 현실을 살며 꼰대의 기질을 버리기 위한 전투를 치르며 살아보기로 작정했습니다.그것이 하나님의 때를 아는 자의 삶의 태도라 확신..
할머니권사님 다함없는 사랑 2년전 미국에서 80이 넘으신 할머니권사님 한 분이 한국을 방문하셨습니다. 한국에 여행 오는 자녀를 따라 마지막 한국 방문이라 생각하시고 큰 맘 먹고 나오셨고 저를 만나기 원하셔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민 1세대인 할머니권사님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시고 교사로 근무하던 중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고 이민 1세대가 대부분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자녀들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사셨고 미국에서 성공한 자녀를 두고 있는 권사님이셨습니다.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으로 일평생 신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사신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소천하셨지만 총신대신대원의 교수였던 정훈택교수의 형수이기도 했습니다. 평생 기도를 사명으로 알고 살아 오신 분이 존재감이 없는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시작3 두 번의 파양, 제가 섬기던 교회에서 후원하던 데시타라는 아프리카 아이 이야기입니다. 제가 교회를 사임하는 해에 첫 번째 파양이 있었고 작년에 두 번째 파양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파양 후 저는 고민이나 갈등없이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믿고 한달의 하루를 아프리카를 위한 선교의 날로 정하고 새로운 하루짜리 잡을 가졌습니다. 10만원 정도의 일당이면 데시타 뿐만 아니라 한명의 아이를 더 입양해 후원할 수 있다는 계산 속에 시작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낸 어느 달 변함없이 나간 아프리카 선교의 날 일을 하다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유익을 위한 일이 아닌 아프리카 후원을 위해 하루를 일했는데 7개월이 지난 지금도 후유증이 남을 만큼 크게 다쳤습니다. 다친 그해 8월 15일 ..
시작2 원점으로, 원점을 이야기 하기 위해 8년전 6월에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오랜 친구들의 모임 초청, 그 모임에서 친구들과 나눈 주된 대화들은 세상적인 성공의 결과물인 안정화였습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사는 상태 그 것을 누리는 상황들이었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상황도 친구들은 자신들과 동일한 안정으로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정을 함께 누리자고 권해왔습니다. 그래도 될 만큼 충분히 노력했고 고생했다고..., 그 모임 후 저 자신을 향한 지속적인 질문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말하는 안정화와 누림이 나의 최종 목표였느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고자 했던 최종적인 결과였는지? 저는 6개월 후인 그해 12월에 제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면의 강력한 요청에 반응하기 위해 단번에 ..
시작1 Simple, https://youtube.com/watch?v=tEAi4s5DWhY&si=Y6zGk4wKxmJmyras 박종호장로님의 '내가 구하는 한가지' 찬양입니다.Daum 사전 백과simplesimple중학교기본어단어장1. 간단한2. 단순한3. 쉬운4. 간편한5. 심플한 다음 사전에 Simple를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물입니다.저는 5가지 정의 중 2번째 정의인 단순함에 의지하여 저의 Simple을 써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로 하셨기에 더 이상 군더더기를 붙이지 않는 상태, Simple저의 8년의 시간을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그리고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Simple내가 구하는 한가지가 하나님 한 분이게 하는 시간들..., Simple그 시간을 설..
더 브릿지 교회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온라인 헌금 계좌 농협 207086-55-000916 예금주 더 브릿지 교회 헌금예시 (홍길동 십일조 / 홍길동 감사)
방문을 환영합니다! MISSION THE BRIDGETALK, 소통의 브릿지 'Talk'는 기다림으로 기억되는 저의 하나님입니다. 소통 부재의 시대에 하나님과 소통, 사람과의 소통의 Bridge가 되기 위해 기다림을 배우고 알게 되었기에 기다림을 실천하는 MISSION THE BRIDGE입니다. 저를 기다리는 하나님은 탕자를 기다리셨던 그 하나님이셨습니다. 아버지를 몰랐던 탕자 그 탕자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저를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신 십자가 사랑, 사랑의 주님께서는 가장 낮은 그 곳에서 저와 소통을 시작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하나님은 당신이 가장 힘들어 하는 그곳, 감추고 싶은 그곳에서 소통하기 원하시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처한 현실을 보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 보시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