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음이라는 인생의 마지막 계절에 나는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하는가? 나를 향한 남은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하는 것으로 적용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을 편드는 것이다."
"잘하지 못해도."
사실 우리는 하나님을 편드는 것을 너무 자주 잘하는 것과 연결합니다.
좋은 설교
많은 사람
성공적인 사역
인정받는 목회
영향력
그러나 시편 71편의 다윗은 더 이상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늙었습니다.
약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향해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다." (시 71:11)
그런데 바로 그때 다윗은 말합니다.
"내가 주의 힘을 전하기까지."
이것은 놀라운 고백입니다.
다윗은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다시 강해지게 하옵소서."
"내가 다시 왕의 영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는 말합니다.
"하나님, 제가 여전히 하나님 편에 서게 하소서."
저는 하나님께 받은 부르심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편드는 설교자."
그런데 이제 그 부르심은 예전과 조금 달라졌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잘하는 설교자"
가 되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71편의 자리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습니다.
"잘하지 못해도 내 편에 서 있겠느냐?"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그는 실패했습니다.
주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은 베드로에게 묻지 않으십니다.
"왜 실패했느냐?"
주님은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을 편드는 것입니다.
잘하지 못해도, 넘어질 때가 있어도, 약할 때가 있어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설명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성공적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여전히 선하시다고 증언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시편 71편 18절의 늙은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도 이것 아닐까요?
"하나님, 제가 더 잘하게 해 주십시오."
가 아니라,
"하나님,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 있게 해 주십시오."
저는 이것이 제가 앞으로 전하게 될 "하나님의 소망"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잘하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시편 71편 18절을 이렇게 묵상하고 적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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