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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평범한 날의 하나님성경 속 사람들의 하루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이야기우리는 성경 속 위대한 사건들을 기억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특별한 순간에만 계셨던 분이 아닙니다.양을 돌보던 들판에서, 이삭을 줍던 밭에서, 빈 그물을 씻던 저녁에, 감옥에서 눈을 뜨던 새벽에,그날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이 연재는 성경 속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를 따라가며, 오늘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이야기입니다.그들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평범한 날의 하나님
2026. 7. 16. 11:12
평범한 날의 하나님
첫 번째 이야기여리고성을 돌던 어느 날오늘도 성을 돌았다.한 바퀴.그리고 다시 진영으로 돌아왔다.처음에는 기대가 있었다.드디어 가나안 땅이다.드디어 전쟁이다.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하나님께서 큰 승리를 주실 것이라 생각했다.그런데 이상했다.성을 공격하지도 않았다.화살을 쏘지도 않았다.성문을 부수지도 않았다.그저 걸었다.한 바퀴.그리고 돌아왔다.둘째 날도 그랬다.셋째 날도 그랬다.오늘도 그랬다.성 위에서는 사람들이 우리를 내려다보았다.어떤 사람은 비웃는 것 같았다.어떤 사람은 손가락질하는 것 같았다.솔직히 말하면 나도 궁금했다.정말 이게 맞는 걸까.정말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 걸까.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성벽은 그대로 서 있었고,성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었다.그..
평범한 날의 하나님
2026. 7. 16. 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