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다함없는 사랑 본문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다함없는 사랑

더 브릿지 교회 2026. 7. 11. 11:59

살아가다 보면
가끔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알게 되는 사랑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랑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었습니다.
늘 가까이에서 함께했던 분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뒤 알게 되었습니다.
그 권사님께서
오랫동안 저를 위해 기도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제 마음에 오래 머물던 질문 하나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나는 혼자인가.'
돌아보면
지난 시간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시간도 있었고,
앞이 보이지 않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누군가는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 권사님의 기도가
저를 붙들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권사님의 기도를 통해
저를 붙들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일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제가 보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제가 모르는 시간 속에서도,
조용히 저를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그날 저는
한 권사님의 사랑보다,
그 사랑 뒤에서 일하고 계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보았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참 귀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사랑은
언제나 더 큰 사랑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생각해 보면
저를 끝까지 붙드신 분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누군가의 기도를 통해,
누군가의 작은 순종을 통해,
조용히 한 사람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 사랑은
오늘도 다함이 없습니다.

"저를 끝까지 붙드신 분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셨습니다."

오늘도 예배는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주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해주세요.
아멘.

오늘의 말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장 1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