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시편 묵상 안내 본문

시편은 오래전 사람들의 노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남겨 놓은 기도의 발자국입니다.
이번 시편 묵상 시리즈에서는 시편을 해석하는 데 머물지 않으려 합니다.
시편 저자가 서 있었던 자리에 함께 서 보고,
그가 눈물로 부르짖었던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고,
그가 발견한 보화의 창고를 함께 열어 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시편을 읽으며 저자가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자가 만났던 하나님을 만나고,
저자가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고,
저자가 붙들었던 하나님을 우리도 붙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은 성경을 공부하는 시간이기보다 하나님을 알아 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편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고,
시편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되며,
시편이 우리의 이야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시편이 증언하는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깊이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천천히 걸어가겠습니다.
한 편 한 편,
한 호흡 한 호흡,
시편 저자가 친절히 안내하는 길을 따라
하나님께로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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