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인생 후반전, 하나님과 다시 걷다 본문
새벽 배송을 위해 집을 나서다 보면 종종 담배를 피우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온 노인들을 만납니다.
아직 어둠이 남아 있는 시간.
그분들은 벤치에 앉아 있기도 하고,
아파트 입구에 서 있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 말 없이 먼 곳을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무엇을 기다리고 계실까.
그리고 무엇보다,
왜 오늘도 아침을 맞이하고 계실까.
그분들을 바라보며 저는 자주 한 가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늙게 하실까.
그리고 왜 여전히 우리를 이 땅에 남겨 두실까.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젊음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합니다.
꿈을 이야기하고,
도전을 이야기하고,
성공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늙어짐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늙어 가는 사람도,
그 곁에 있는 사람도,
어쩌면 모두가 그 이야기를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늙어짐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서 노년의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랬고,
모세도 그랬고,
갈렙도 그랬습니다.
안나도 그랬고,
시므온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젊음을 되찾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잊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은 은퇴를 말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부르심을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이제 쉴 때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걷자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 후반전에도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혹시 당신도 늙어 감이 두렵습니까?
혹시 가장 좋은 날은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하나님께서도 이제는 자신을 잊으셨다고 느끼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함께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을 따라,
하나님을 따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가 함께 발견하게 될 것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아직 당신을 끝내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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